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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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지성 "조재윤과 키즈카페 자주 가...아이들이 동갑"

기사입력 2019.07.18 11: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성이 조재윤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오는 19일 첫 방소오디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의 배우 지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청취자들은 지성의 등장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 청취자는 "'피고인'에 함께 나왔던 조재윤 씨와 키즈카페에 자주 다닌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지성은 "키즈카페에 자주 간다. 키즈카페에 많은 아이들이 있는데, 미세먼지도 없고 그러면 밖에서 놀텐데, 환경이 안 좋다보니까 실내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다. 그런데 또 키즈카페에 가면 제가 대본도 보면서 아이도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다. 재윤이 형하고 아이들의 나이가 같다. 그래서 자주 같이 가고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고 말했다.  

한편 지성, 이세영, 이규형 등이 출연하는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국내 최초로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우리의 삶에 따라붙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릴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흡인력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조수원 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청담동 앨리스' 이후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의사 요한'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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