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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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박미선·전유성…코미디계 거장 등장

기사입력 2019.07.12 14:03 / 기사수정 2019.07.12 14: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 박미선, 전유성 등 코미디계 거장들이 나서 부산을 웃음으로 꽉 채울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한 '부코페'는 부산을 나아가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미디계 어벤저스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 열렬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개그우먼 박미선과 김성은, 권진영이 꾸미는 '여탕쇼'는 여성들이 뭉쳐 만든 여성을 위한 공연으로 육아와 살림에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속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세 여자의 아찔하고 화끈한 개그 힐링 타임 '여탕쇼'는 8월 31일과 9월 1일 만나볼 수 있으며 오직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성인 여성들끼리 가식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9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또 대한민국 코미디의 대부 전유성이 이번 제7회 '부코페'의 화려한 피날레 폐막식을 장식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전유성은 그만의 이름을 딴 '전유성쇼'로 부코페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유성쇼'는 이미 서울과 전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흥행 싹쓸이를 한 공연으로 부산 관객들 역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공연이다.

여기에는 전유성, 양희은, 권인하, 최양락, 박미선,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 김학래, 졸탄, 전영미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이는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으로 효도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코미디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유성의 명불허전 입담이 돋보이는 '전유성쇼'가 진행되는 폐막식은 9월 1일에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열흘간 부산 센텀 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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