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봄밤' 정해인이 김준한에게 분노를 내뿜는다.
1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가 권기석(김준한)과 의미심장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앞서 권기석은 유지호와 유은우(하이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이정인(한지민)의 아빠 이태학(송승환)에게 보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유지호가 싱글대디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태학이 반대 의지를 더욱 굳히게 된 것.
이 가운데 '봄밤' 측이 10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유지호와 권기석이 다시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은근한 미소를 띈 권기석의 밝은 모습과 차가운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는 유지호의 눈빛이 대비돼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다시 마주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에서 유지호는 권기석에게 날선 경고를 전한다고 해, 이들이 나눈 대화와 그가 건넨 충고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정인이 약국에 찾아온 모습도 공개됐다. 유지호의 취중진담에 혼란스러워하던 그녀는 무언가 결심을 내린 듯 표정이 밝아져있다. 은은한 미소를 띈 그녀가 어떤 이유로 약국을 찾아온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봄밤'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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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