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10 06:40 / 기사수정 2019.07.10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과 노민우가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23, 24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과 장철(노민우)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토막사체, 목맴시신으로 연속살인인 것처럼 위장한 범인이 찍힌 CCTV 화면을 보고 그가 혈관각화종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됐다.
혈관각화종은 혈관이 확장되어 반점처럼 나타나는 피부병으로 유전질환이었다. 백범은 혈관각화종에 대한 책을 보기 시작했다.
그 시각 장철은 국과수 앞에 차를 대고는 혈관각화종을 가리기 위해 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있었다. 장철은 갈대철(이도국)에게서 백범이 연속살인 위장 사건의 수법을 알아냈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백범을 상대하고자 일부러 국과수로 온 것이었다.
한수연(노수산나)은 장철의 속내는 모른 채 장철을 백범에게 인사시키고자 했다. 장철은 백범의 사무실에 어떤 책이 있는지 둘러봤다.
백범은 장철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던 터라 자신이 밥을 사겠다며 함께 식사를 하자고 했다. 장철도 마다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한수연이 긴급 감정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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