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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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갓지환"…'조선생존기' 강지환, 몸 사리지 않는 열정 가득 열연

기사입력 2019.07.09 15:25 / 기사수정 2019.07.09 15:2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조선생존기' 강지환의 몸 사리지 않는 열정 가득한 촬영장 메이킹이 공개됐다.

강지환은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500년 전 조선시대로 불시착한 양궁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 역을 맡아 험난한 조선생존기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강지환의 활약상이 담긴 메이킹이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메이킹 속 강지환은 시작부터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나 첫 장면부터 왕치 도적 떼에 추격을 당하고 있는 와중에 그물에 포박당하며 발버둥 치는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는데, 맨바닥에 끌리고 밧줄에 목이 매달리는 장면까지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불길 속까지 뛰어드는 과감한 연기까지 프로패셔널한 자태로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양궁선수 캐릭터를 위해 갈고 닦은 양궁 실력도 선보였다. 동생 한슬기(박세완 분)를 구하기 위해 활을 잡은 장면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낸 데 이어, 촬영을 위해 틈틈이 준비했던 무술 실력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렇듯 강지환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극을 가득 채우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동생 슬기를 지키기 위해 입궁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시가 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서러운 눈물에 어정쩡한 포즈로 리얼함을 표현해내 ‘역시 강지환’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매회 맡은 바 역할을 200%로 소화해내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강지환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높아진다.

‘조선생존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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