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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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원정 못간 장학영-조병국의 사연은?

기사입력 2010.03.09 00:45 / 기사수정 2010.03.09 00:45

이동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멜버른 빅토리-성남 일화의 경기가 오는 9일 17시 20분(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그런데 성남이 호주로 출국할 당시 최정예 18명의 선수들을 구성하였다고 알려졌지만, 팀 수비의 중축인 장학영과 조병국이 한국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공식 홈페이지 팬게시판에 장학영과 조병국이 호주로 가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오자, 이어 게시판 관리자이자 구단 직원이 이 사실을 증명해 주었다.
 
성남의 지난 일본 전지훈련 때는 구단이 최대한 노력하여 한국 나이로 30세인 장학영과 조병국을 데려갈 수 있었지만, 이번 멜버른 원정은 현 병역법에 따라 해외출국이 불가했다고 한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멜버른 원정뿐만 아니라 잔여 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도 참가하지 못한다고 한다.
 
대전 시티즌의 우승제 또한 지난 1월, 대전 선수단이 호주로 전지훈련을 갈 당시 병역법으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고 한국에 남아 시즌을 준비했다.

한편, 장학영과 조병국의 군 계획은 현재로서는 완벽히 정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장학영 ⓒ 엑스포츠뉴스 이상진 기자]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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