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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하는 윤종신?"…'더 콜2', 더 기발해진 컬래버로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07.05 12:06 / 기사수정 2019.07.05 12: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더 콜2'가 더 기발해진 컬래버 무대로 돌아온다

5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Mnet '더 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net 이선영 CP, 이창규 PD와 윤종신, 윤민수, 소유, UV(유세윤, 뮤지), 김종국이 출연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제작진이 새롭게 연출한 '더 콜'은 최고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커플이 이뤄지는 과정 속의 미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팀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출동해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종신, 윤민수, 소유, UV 등은 오직 음악만으로 파트너를 선정, 뮤직 패밀리를 꾸리게 된다. 



이선영 CP는 "한창 추울 때 '너목보6'로 인사드렸고 더울 때 '더콜'로 인사드리게 됐다. '더 콜' 시즌1을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시즌도 기대하셔도 좋을만큼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관심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고 이창규 PD 역시 "시즌2 에서는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 더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윤종신은 "영상에서 나왔는데 가을에 떠나기 때문에 방송을 안늘리려고 했다. 그런데 이선영 CP와 '슈스케5'의 인연으로 하게됐다.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굉장히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민수는 "'더 콜' 시즌 1부터 지켜봤다. 기회가되면 출연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평상시 방송에서 안보여줬던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 선후배님들과 색다른 무대를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시즌1에 UV로 참가했던 뮤지는 "'더 콜' 시즌1에서 유일하게 시즌2까지 하게됐다. 시즌 1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시즌 2도 재미있게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즌2에서 출연료를 더 주신다는 말에 감사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 역시 "시즌1 때는 이상민씨와 함께 MC이자 UV로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참가자로 먼저 나섰다. 부록으로 MC도 봐드리고 있다. 가격은 아직 협의가 안됐다. UV로서 즐겁고 유쾌한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유는 "'더 콜' 출연을 하면서 부담이 컸다. 대선배님들과 하게 되니 민폐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했다. 그런데 컬래버를 많이 하다보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MC로 출연하는 김종국은 "저는 '더 콜' 시즌1에 참가자로 참가했다가 이번에도 참가자로 참가하고 싶었는데 스케줄상 어려워져서 원활한 매칭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더 콜'의 가장큰 매력은 생각지도 못한 아티스트들이 파트너를 이루고 하나의 완벽한 무대를 이뤄내는 것이다. 참가자들 역시 이러한 반전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유는 "컬래버를 많이 해봐서 이번에는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그 전에는 제가 프로듀싱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곡을 받아서 참여까히 하게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곡을 받고 다른 해석을 하는구나라고 느꼈다. 신기하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는 "시즌 1과 시즌 2를 촬영하면서 느낀건 사실 쉬운 작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분야, 다른 장르의 가수가 만나서 2주안에 작업을 한다는 게 쉽지 않다"며 "제작진 분들도 고생을 하시고 여러분들도 보기 힘든 컬래버를 보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윤종신은 "단순히 오디오 프로그램이 아니더라. 여러가지 것들이 합쳐진 종합된 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더라"라며 "그것을 생각해내는 최종 결과물이 창의적이고 굉장히 놀랐다. 그런걸 보는 맛이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윤민수 역시 "제가 느끼지 못한 부분을 건드려줬을 때 희열이 있었다.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부하며 멋진 모습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음악예능 포화시장에서 '더 콜'만의 장점을 강조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특히 뮤지는 깜짝 스포일러를 통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선영 CP는 "저녁시간에 다 같이 모여서 재미있게 볼 수 잇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주옥같은 아티스트분들이 많고 이 분들과 함께 K팝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즐겁게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더 콜'이 아니면 보기 힘든 무대들이 나올 것이다. 생각지도 않은 커플이 완성됐지만 그 커플이 음악을 마드는 과정을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전했고 윤민수 역시 "어떻게 저런 조합이 가능하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유는 "추리를 하는 재미가 아주 클 것 같다. 정말 의외의 분도 있어 리얼한 반응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전했고 뮤지는 "힙합이 뭔지 보여주는 종신이 형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다"라고 깜짝 스포일러를 전했다.

유세윤은 "분명히 재미있는 예능이다. 음악 예능에 질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음악 예능이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음악 예능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종국 역시 "가수들이 진정성을 갖고 노래하는 무대가 줄어드는 것 같다. '더 콜'은 가수들이 무에서 유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그 안에 재미가 있으니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 콜2'는 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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