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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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공정환, 여진구 지키려 고군분투 "거침없는 활약"

기사입력 2019.07.05 11:27 / 기사수정 2019.07.05 11: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절대그이' 공정환이 여진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크로노스 헤븐의 지부장 고지석(공정환 분)이 결국 고장난 제로나인(여진구)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일시정지 보호모드를 가동한 제로나인의 이상현상을 알게된 고지석은 그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던 중 연인용 로봇의 멜트다운 전조현상에 의심을 품는다. 크로노스 헤븐 본사로부터 정확한 제로나인의 정보를 넘겨 받은 지석은 벌써 멜트다운 현상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멜트다운 현상으로 인해 멈춰버린 제로나인을 살려내기 위해 지석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해 멜트다운을 저지시킬 수 있는 하트 쿨러를 얻어내지만 다이애나(홍서영)의 사주를 받은 부하직원 황인혁(권현상)이 빼돌리며 위기에 직면했다.

4일 방송에서 공정환은 제로나인의 생사가 걸린 위험 현상을 마주한 고지석의 감출 수 없는 당황스러움과 충격을 한껏 끌어올리며 그가 마주한 감정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제로나인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끝까지 책임지려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여주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희망과 절망,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공정환표 고지석은 절정으로 치닫는 전개에 속도감과 흥미를 더하며, 극중 깜짝 공개한 영어 실력으로 캐릭터의 스마트함을 한층 더 부각시켜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편, SBS 드라마 '절대그이'는 수, 목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절대그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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