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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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최민용♥이의정, 공식 2호 커플 조짐 '달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3 07:10 / 기사수정 2019.07.03 0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민용과 이의정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겼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민용과 이의정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루노가 새 친구로 합류했고, 멤버들은 명찰을 만들어서 착용하기로 했다. 이때 최민용은 괄호 안에 '의정의 것'이라고 적힌 명찰을 가슴에 달았고, 이에 최성국은 "세상 무서운 줄 모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박선영은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해야 되는구나. 성국이 내 거다"라며 최성국을 향한 호감을 표현했고, 최성국은 부담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박선영은 "너네 어머니도 우리 방송 보시지 않냐. 여기서 마음에 드는 이상형이 있다고 하시냐"라며 물었고, 최성국은 "내가 '쟤 좀 만나 봐' 이런 이야기 나올까 봐 다 안 좋게 이야기해놨다. 카메라 앞에서는 잘 하는데 카메라 뒤에서는 욕이 입에 달려있다든가"라며 선을 그었다.



또 최성국은 "의정이는 17년 전에 왜 민용이 말고 정수 택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제작진은 최민용이 과거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이의정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이의정은 최민용과 윤정수 가운데 윤정수를 파트너로 선택한 바 있다.

최성국은 "민용이가 지난 촬영 때 꽃을 못 받았다고 해서 '그때 장동건 씨나 이런 분들과 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방송을 보는데 정수가 나오더라"라며 덧붙였고, 최민용 역시 "방송이지만 나도 그 순간 어이없어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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