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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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엔젤' 가희 "출산 후 복귀작, 봉인해제 된 느낌으로 하겠다"

기사입력 2019.07.02 14:03 / 기사수정 2019.07.02 14:5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희가 뮤지컬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경택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최재림, 강홍석, 이지훈, 테이, 정준하, 임기홍, 백주희, 가희, 리사, 방진의, 김경선, 박혜나 등이 출연했다.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 스타인과 그가 창조한 시나리오 속 세계 주인공인 탐정 스톤을 교차하는 극중극이다.

1940년대 할리우드에서 유행했던 영화 장르인 필름 누아르와 팜므파탈 요소를 가미한 블랙 코미디 누아르 뮤지컬. 

최근 둘째를 출산한 후 휴식기를 가졌던 가희. 그는 "무대 위에 오랜만에 올라오게 됐다. 두 아이 출산 후 첫 복귀작인데, 정말 멋진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그는 "여러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봉인해제'된 느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시티오브엔젤'은 오는 8월 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샘컴퍼니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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