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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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만 아니면"…'서울메이트3' 이규한, 촬영 시작 NO, 웃음은 YES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7.01 14:50 / 기사수정 2019.07.01 14: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직 촬영은 하지 않았지만..."

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tvN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규한, 유라, 오상진-김소영 부부, 붐, 박상혁 CP, 황다원 PD가 참석했다.

'서울메이트3'는 한국의 특별한 호스트, 다양한 나라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셀럽과의 동거동락 패키지다.

시즌3로 돌아온 '서울메이트'는 이규한, 유라, 오상진-김소영 부부, 붐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꿀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규한은 그간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던 만큼, '서울메이트3'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규한은 무균실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클린 하우스를 자랑할 예정이다.

다른 메이트들과 달리,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못했다는 이규한.

이 사실을 밝히며 웃음을 짓던 이규한은 "전혀 다른 언어를 쓰는 분들이 인연을 맺는 것도 좋은 추억과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다른 호스트들의 준비 과정을 보고 부담이 되기도 했다는 그는 "너무 걱정이 되고 부담이 됐다. 다들 준비를 많이 하는 걸 보면서 '나도 준비를 해야하는데' , '못 해본 걸 해야하나' 그런 생각도 들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규한은 "어떤 분이던 도벽만 없는 분이 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아직 제가 촬영을 하지 않았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집도 조심스럽게 사용하려고 노력 중이다"며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이규한은 "세 분들이 다들 준비를 열심히 하셨더라. 하지만 저는 준비를 많이 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메이트 분들이 준비를 안한 집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박상혁 CP는 "이규한 씨는 집에 처음 갔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정말 깔끔했기 때문"이라고 전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그의 집은 물론,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서울메이트3'는 1일 오후 8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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