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오창석, ♥이채은 생일 이벤트에 감동→포옹까지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채은이 오창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감동한 오창석은 이채은을 안아줘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알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이채은이 오창석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오창석은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촬영으로 인해 바쁜 상황이었다.  이채은 역시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각자의 지인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전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오창석의 촬영 쉬는 시간에는 달달하게 통화도 했다. 이채은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오창석의 전화를 받아 미소를 안겼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들은 만났다. 이채은이 오창석의 매니저에게 전화해 "음료 정도만 전달해드리고 가도 될까요?"라며 허락을 받고, 촬영장 주소를 알아낸 것. 이후 이채은은 촬영장에 줄 음료수를 한가득 들고 발걸음을 옮겼다. 

이채은이 올 줄 전혀 몰랐던 오창석은 슬리퍼 차림으로 그를 맞았다. 그리곤 "먼데 어떻게 왔냐"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에 이채은은 "간단하게 사오긴 했는데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몰라서.."라며 깜짝 이벤트임을 설명했다. 

그런데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창석이 이채은을 배웅하려던 상황. 갑자기 이채은은 "계획이 이게 아닌데"라며 오창석에게 눈을 감고 뒤돌아 서 있으라고 요청했다. 알고 보니 오창석의 생일케이크를 준비 해왔던 것.

이채은은 초에 불을 붙인 후 오창석에게 다가가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감동한 오창석은 이채은을 안아줘 설렘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