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3 서든어택] Alive.L, 압도적인 화력으로 renovare 완파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지난 2차 슈퍼리그에서 '제왕' e.sports-united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Alive.L이 이번 3차 리그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개막전 B조 renovare(전신 Olleh!!!)과의 경기에서 조용준의 전반 9킬 활약에 힘입어 6대 0의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전반부터 Alive.L은 조용준을 필두로 강력한 화력과 거침없는 공격을 앞세우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후 6라운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라운드만 따내면 경기가 수월해질 것'이라는 멤버들의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니었음을 확실히 증명했다.

전반 마지막 라운드 renovare가 방어에 성공하며 올라운드 클리어에는 실패했지만, 후반 윤현식과 이승규의 철벽 방어를 앞세우며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