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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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안혜상, 제사로 시가와 대립 "요리 대신 여행가자"

기사입력 2019.06.20 22:30 / 기사수정 2019.06.20 22:3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이 제사를 두고 시가족과 의견 대립했다.  

20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 에 안혜상 남규택 부부가 제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등장한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제사 준비를 위해 시댁을 방문한 안혜상이었다. 시가족과 종교가 다른 혜상은 제사 준비를 앞두고 걱정이 앞섰다.

남편 규택은 "엄마가 재료 준비 다 해주고 당신은 전을 뒤집기만 하면 된다"며 혜상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혜상은 "너무 걱정된다. 심란하다"며 걱정했다.

혜상은 시댁에 도착하자마자 음식 준비를 시작했다. 반면 규택과 시아주버니는 여유롭게 TV시청을 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홀로 음식을 준비하던 혜상은 "가족끼리 자주 만나기 힘드니 이럴 때라도 요리하는 시간을 줄여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이건 너가 놀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것도 아빠가 다 듣고 있다. 제사가 훨씬 더 중요하다"며 반박했다. 제사를 두고 시가족과 혜상은 의견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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