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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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위해 최선 노력"…베리굿 조현, 심경고백→논란 일단락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9.06.18 16:41 / 기사수정 2019.06.18 16: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베리굿 조현이 직접 심경을 고백하면서 의상 논란이 일단락 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18일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최근의 의상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는 연예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저 역시도 사람인지라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자"라고 운을 뗐다.

조현은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작품을 위해, 방송을 위해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모두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행복하고 좋은 날들을 보내며 서로 서로를 돕고 돕는 관계로 한번뿐인 인생을 함께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현은 전날 OGN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 포토월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아리 코스프레에 나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당한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조현의 모습에 갑론을박이 펼쳐진 것. '리그 오브 레전드' 아리 캐릭터 의상 자체가 상당한 노출이 있어 '성 상품화'가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날 다른 아이돌도 코스프레를 일부 소화했지만, 조현의 의상이 두드러지게 노출이 많은 편에 속했다. 

이에 대해 조현 측은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측과 협의 후 준비해 준 의상을 착용했다"고 해명했다. 이는 "작품을 위해, 방송을 위해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임하고 있다"는 조현의 말과 같은 맥락이다.

특히 조현은 과거 SBS '유희낙락'을 비롯한 게임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게임에 관심이 많고 실제 실력도 좋은 편이다. 조현 측은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즐겼기에 게임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었다"며 "(의상은)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함이였다"고 강조하며 예측 못한 논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는 오는 7월 중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현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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