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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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럭키 "한국어로 지금까지 먹고 살아...최근 식당도 오픈"

기사입력 2019.06.17 17:40 / 기사수정 2019.06.17 17:4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올드스쿨' 럭키와 알베르토가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한민관, 알베르토, 럭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도 출신 럭키는 한국에 온지 얼마나 됐냐는 DJ 김창열의 질문에 "한국 왔을 때 1996년도였다. 처음에 인기 정말 많았다. 온지 오래 돼서 과거 DJ DOC 사건도 다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묻자 "아버지가 한국과 관련 사업을 하셨다. 그때 보통 유학을 서양으로 보냈는데 한국에 보내면 미래가 보일 거라고 생각하셨나보다. 약간 블루오션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창열은 "워낙 한국어를 잘 하시니까 할 것이 굉장히 많이 생기신 것 같다"고 다시 운을 뗐다. 그러자 럭키는 "사실 한국어 하나 때문에 지금까지 먹고 살고 있다. 교육, 방송에 얼마 전에 인도 식당까지 오픈했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이에 한민관은 "외국에 와서 자리 잡는 것이 정말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럭키는 "하나만 하면 돈이 안 되니까 여러가지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알베르토는 "한국에 온지 12년 됐다. 럭키 형이 한국 왔을 때 저는 12살이었다. 사실 저도 한국어 공부는 제대로 한 적은 없고 살다보니까 하게 됐다. 한국에 오기 전에 1년 정도 중국에 있었는데 그때 제일 친한 사람들이 한국 친구들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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