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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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 온라인, 2010년 목표 매출액 '710억'…신작과 해외수출 강화

기사입력 2010.02.19 16:47 / 기사수정 2010.02.19 16:4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9일,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은 2009년 결산 결과 매출액 586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 당기순이익 18억7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47%, 당기순이익은 -84% 감소한 수치다.

와이디 온라인은 주요한 매출원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08년 말 벅스 채널링 서비스 종료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었고, 신규게임의 출시 지연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소의 원인이라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일부 개발비 및 투자주식의 감액 등으로 인한 영업외비용 60억 원 가량이 일시에 반영되어 당기순이익의 감소폭이 커졌으나, 이는 1회성 비용으로서 회사의 펀더멘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와이디 온라인은 올해 예상 목표로 매출 710억 원, 영업이익은 90억 원을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수치다.

와이디 온라인은 올해 매출과 실적 개선의 근거로 먼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견고한 해외매출과 주요 매출원인 오디션의 국내 매출이 최근 한게임 채널링 확대와 기타모드 등 업데이트로 인해 상승 추세로 개선된 점을 들었다.

두 번째로 올 상반기 중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기대작 패 온라인 및 오디션의 후속작 오디션 2 등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신작 게임 출시와 추가 퍼블리싱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말 수출을 시작한 연주게임 밴드마스터의 해외 서비스 본격화와 프리스톤테일 1, 2 시리즈의 추가 수출이 진행 중인 점, 그리고 올해 북미와 유럽시장에서의 해외 서비스도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와이디 온라인 측은 "패 온라인과 오디션 2 등과 함께 게임성이 탄탄한 신작 타이틀을 연내 1~2개 이상 추가 공개할 예정이며, 게임별 수출 강화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수출 국가도 다변화해 더욱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디 온라인은 오는 27일 동양 판타지 대작 패 온라인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하고 상반기 내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댄스게임 오디션 2도 올 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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