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킹' 박승대 "갈갈이 박준형도 합류 예정, 시기 조율 중"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갈갈이 패밀리' 개그맨 박준형이 '스마일킹' 출연을 논의 중이다.

10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미디어 스튜디오A에서 코미디TV '스마일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승대, 심형래, 황현희, 김대범, 김정환 외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이날 박승대는 심형래를 비롯해 황현희, 김대범 등이 '스마일 킹'에 합류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준형 씨도 합류하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춰졌다. 박준형, 이동엽 등은 다다음주에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개그맨들이 스마일킹에 합류하기 위해서 교류 중이다. (공개 코미디의 부활을 위해) 많은 개그맨들이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16분 정도 (개그를) 연습하는 분들이 더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스마일 킹'은 쇼 코미디와 방송 코미디를 결합시킨 프로그램. 침체된 공개 코미디쇼의 부활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코미디를 선보이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