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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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잇츠 미 햄식이" 한국어 인사

기사입력 2019.06.10 10:01 / 기사수정 2019.06.10 10: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이)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의 한국어 인사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Hi. It's me. 햄식이"라는 한국어로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 팬들이 그에게 붙여준 햄식이라는 별명이 수놓아진 모자를 선물받은 그는 "이런 귀엽고 특별한 애칭을 붙여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말 여러분이 최고예요"라는 메시지까지 더해진 이번 영상은 '햄식이 팬심 폭발' 영상으로 불리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또 이번 영상에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토르를 연상케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일부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망치를 손에 쥐고 "익숙한 그립감이군"이라는 대사를 내뱉는 에이전트 H(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모습은 망치의 신 토르를 떠올리게 하며 '맨 인 블랙' 시리즈만의 유쾌한 매력이 돌아왔음을 알린다.

한국이 사랑하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의 활약이 기대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6월 12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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