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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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형준, 폭풍 친화력으로 시청자 마음 사로잡아

기사입력 2010.02.11 14:00 / 기사수정 2010.02.11 14:00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MBC게임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SS501 형준, 프로게이머되다'의 주인공 김형준이 특유의 폭풍같은 친화력을 앞세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돌 스타의 프로게이머 도전기를 그리는 내용의 프로그램에서 김형준은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친화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스승인 서경종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MBC게임 히어로 선수단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특히 e스포츠 대표 카리스마 감독으로 꼽히는 MBC게임 하태기 감독이 김형준의 친화력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일 방영된 3회 방송분에서는 공군 ACE의 홍진호, 박정석에게도 무차별 애정과 친화력을 과시했다.

또한, 3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SK텔레콤 T1의 연습실을 찾아간 김형준이 'e스포츠계의 황제' 임요환을 만나면서 자신만의 친화력을 다시 한 번 가동하는 모습을 보여 김형준의 친화력이 황제의 마음을 흔들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S501 형준, 프로게이머되다'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고 있는 김형준의 애교와 사교성 넘치는 모습에 남성 시청자는 물론, 여성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이러한 김형준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지난 10일 방영된 3회 방송분은 가구 케이블TV 가구 시청률 대박 기준으로 통하는 1%에 준하는 0.8의 시청률과 함께, 20대 초반 남녀 시청률 1.109, 점유율 17.21 (TNS 기준)로 지상파 포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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