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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빼고 완벽' 롯데 레일리, 한화전 6이닝 3실점 역투

기사입력 2019.06.05 20:4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6이닝 3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레일리는 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4회 1득점, 6회 2득점하며 패전은 면했다.

1회부터 많은 피안타로 고전했다. 오선진에게 안타를 맞은 후 김민하에게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송광민의 안타로 무사 1,3루에 몰렸고 김태균에게 또 한번 안타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호잉을 삼진 돌려세운 후 최진행에게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했고, 2사를 만드는 동시에 3실점이 추가됐다. 최재훈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어렵게 첫 이닝을 마쳤다.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노시환을 삼진 처리해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정은원을 1루수 땅볼, 오선진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3회 역시 김민하를 삼진, 송광민을 1루수 땅볼로 잘 처리한 후 김태균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호잉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마무리했다.

4회 최진행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후 최재훈을 투수 땅볼, 노시환을 삼진 처리해 삼자범퇴로 마쳤다. 5회 정은원과 오선진을 모두 낫아웃으로 잡아냈는데 김민하를 낫아웃 폭투로 내보냈다. 김민하의 2루 도루 때 포수 김준태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2사 3루에 몰렸다.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 돌려세워 위기를 모면했다.

6회는 김태균을 우익수 뜬공, 호잉을 유격수 땅볼 처리한 후 최진행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7회 마운드는 진명호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울산,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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