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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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창립 10주년 맞아 글로벌 리딩업체로의 도약 다짐

기사입력 2010.02.10 13:59 / 기사수정 2010.02.10 13:5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창천 온라인'과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통해 온라인 한류를 주도한 위메이드가 10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다시 한 번 글로벌 리딩 업체로서의 날개를 펼친다.

위메이드는 이날 진행된 10주년 사내 행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 위메이드, 위메이드의 위대한 도전은 계속된다!’라는 새 슬로건과 ‘기념 엠블럼’을 공개하고, 그 간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시장 개척과 도전을 통해 성공을 일궈내자는 다짐을 함께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과 연 매출 천억 원 클럽에 가입하며 성장세를 보였던 위메이드는 올 2010년을 ‘제2의 도약과 변화의 해’로 선포하고, 우수한 컨텐츠 확보와 서비스, 해외 사업 강화, 플랫폼 확장 등을 통해 종합 게임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위해 가치 중심의 경영 시스템과 내부 역량의 강화, 해외 시장 및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구축 등을 궁극적인 과제로 수립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시작으로 창천 온라인과 타르타로스 온라인, 아발론 온라인 등의 서비스를 통해 개발력과 퍼블리싱 능력을 인정받아 종합 서비스 업체로 거듭났다. 또한, 위메이드 폭스 창단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상승 효과 및 e스포츠의 활성화에도 공헌하며 컨텐츠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밖에도 SNS 포털 및 메신저 서비스 업체인 '버디버디'를 인수해 전반적인 컨텐츠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작게임 공모전인 '아이디어 빅뱅'을 통해 게임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YNK재팬’의 회사 인수를 통한 일본 시장의 직접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을 더욱 강력히 드라이브해, 글로벌 컨텐츠 서비스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이사는 “위메이드의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준 게임 이용자들의 애정과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에 지금의 위메이드가 존재할 수 있었다는 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올해는 '미르의 전설2'가 이룬 중국 성공신화를 세계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재현해 낼, 신 도약의 기점으로 삼아 더욱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위메이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을 대상으로 아이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한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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