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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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벌려' 신봉선 "곧 50살인 송은이, 함께 까불어줘 감사"

기사입력 2019.06.04 15: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셀럽파이브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참석했다.

'판벌려'는 오랜만에 탄생하는 여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에 대해 신봉선은 "'무한걸스'라는 여성 버라이어티에서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다. 그때는 뭣 모르고 했다. 까불기도 많이 까불었고, 근데 사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돈독해졌다. 10여년 동안 서로를 알아가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것도 알았다. 장단점도 알았다. 어렸을 때는 본인의 색깔을 드러내기에 급급했다면 이번에 만난 우리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늘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친구들이지만, 제가 올해 마흔인데 마흔이 돼도 한심하게 장난치고 놀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감사하다"며 "송은이 선배님, 내일 모레 50살인데 함께 까불어주셔서 감사하다.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하더라. 저희는 카메라 안 돌아갈 때도 이렇게 논다. 이렇게 모인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2 '판벌려'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셀럽파이브의 센터를 뽑는 과정을 그린다. 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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