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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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IQ 165 뇌섹남 타일러의 반전 '인간美'(ft. 라미란) [종합]

기사입력 2019.06.03 21:45 / 기사수정 2019.06.03 21: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IQ 165 뇌섹남 타일러가 출연했다.

이날 IQ 165 뇌섹남 타일러가 등장하자 옥탑방 5남매는 모두 빠른 퇴근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을 전공한 재원인 타일러는 한국인보다 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영어, 불어 외에도 4개의 언어를 더 구사할 수 있다고 밝히며 7개 국어가 가능한 언어 천재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문제가 시작되자, 타일러는 지식보다는 기발한 생각과 잡지식이 필요한 옥탑방 스타일의 문제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어렵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배우 라미란이 전화통화를 통해 하드캐리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문제 중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떠난 덕혜옹주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들고 다닌 것은?'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멤버들은 전혀 감을 잡지 못했고, 영화 '덕혜옹주'에 출연한 라미란에게 전화찬스를 쓰기로 했다.

라미란은 정답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라미란은 "정답은 '보온병'이다. 누가 독살할까봐 보온병에 넣은 물만 먹기 위해 보온병을 들고 다녔다"고 설명까지 정확히 하며 반전 뇌섹 매력을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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