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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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여진구 '호텔 델루나' 티저 첫 공개…달빛 아래 특별한 이야기

기사입력 2019.06.02 10:33 / 기사수정 2019.06.02 10: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홍자매 작가의 신작에 호텔 사장 장만월 역의 이지은(아이유 분)과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의 여진구가 캐스팅됐다는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아왔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2일 공개된 영상에는 저마다 불을 켠 건물, 달리는 차, 클락션 소리, 남산 타워를 찾은 사람들까지. 밤이 찾아온 서울의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조용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거대한 달,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상과 배경음악이 눈과 귀를 사로잡고 달이 모두 떠오르자 '호텔 델루나 7월 그랜드 오픈'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오늘(2일) 공개된 영상은 얼마 전 화제가 됐던 LA 슈퍼문 장면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을 상징하는 달이 주는 신비함은 앞으로 이곳에서 일어날 특별한 사건들을 예고한다"고 설명했다.

'호텔 델루나'는 7월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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