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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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오스틴 강·기안84·김충재, 금요일 달군 열정 충만 하루

기사입력 2019.06.01 11:18 / 기사수정 2019.06.01 11: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셰프 오스틴 강, 기안84, 김충재의 열정 충만한 하루로 금요일 밤을 달궜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앞서 심기일전한 오스틴 강의 버라이어티한 일상부터 과거에 머물러 있는 기안84의 뉴 하우스를 환골탈태시킨 기안84와 김충재의 고군분투 하루가 펼쳐졌다.

셰프 오스틴 강은 요리에 살고 요리에 죽는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정석을 보였다.

여명을 맞으며 수산시장으로 향한 그는 신메뉴에 쓰일 재료들을 망설임 없이 골라냈다. 이른 새벽에도 피곤한 기색은커녕 재료를 보자마자 요리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그의 모습에선 프로페셔널한 섹시함마저 엿보여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오스틴 강은 준비 중인 가게에 쓸 그릇을 사기 위해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매의 눈으로 그릇들을 관찰하고 완벽한 플레이팅을 위해 심사숙고하며 식기를 골랐다.

한편 기안84와 김충재는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켰던 기안하우스를 천지개벽 수준으로 재탄생시켰다.

김충재는 집안 곳곳에서 리모델링 팁을 전했다. 김충재의 손이 닿으며 기안84의 집은 새롭게 거듭났고, 침실인지 드레스룸인지 분간이 가지 않던 안방이 조명 하나로 아늑한 호텔 룸으로 탈바꿈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작은 변화만으로도 갤러리 느낌이 물씬 나는 리모델링을 완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까맣게 색이 바랜 문지방과 정체 모를 스티커가 붙어 있던 문은 단순한 페인트 작업만으로도 세련된 카페 느낌으로 변했다.

또 이색적인 천장 등과 플로어 스탠드만으로도 거실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자 기안84는 감탄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날 '나 혼자 산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에너제틱한 시간을 보낸 오스틴 강과 기안84, 김충재의 아이디어 넘치는 하루로 든든한 에너지를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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