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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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엄친아 이대휘, 음악부터 퀴즈까지 '다재다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5.30 06:40 / 기사수정 2019.05.29 22: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이대휘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작곡가 돈 스파이크, 워너원 출신이자 최근 AB6IX로 데뷔한 이대휘, 래퍼 마이노스가 출연했다.

이대휘는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연습생 시작하면서 작곡을 시작했다. 15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했다. 요즘 핫한 아이돌에게 곡을 줬다. 아이즈원, 워너원 출신 박지훈, 윤지성에게 줬다. 지금은 19살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현민과 절친인 이대휘는 "한현민이 (퀴즈를) 공부하면서 머리가 좋아진 것 같냐"는 질문에 "전혀"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이대휘는 "같이 MC를 해서 아는데 잘 하는 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한현민은 "이대휘는 약간 약삭빠르다"며 웃었다.

이대휘는 초등학교 때 미국 대통령 오바마 상을 받았다고 한다. "개근, 올A, 성실해야 하는데 그게 나였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했다. 일어 조금 하고 영어와 한국어를 한다"며 뇌섹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국인 팀이 산삼, 홍삼 획득에 연달아 실패했다. 박명수와 한현민, 돈스파이크 모두 존과 맥 형제에 막혔다. 마이노스는 액자 퀴즈에서 다니엘에게 바로 패해 입도 못 뗐다.

한국인 팀의 구원투수로 이대휘가 야심차게 출격했다. 초성 퀴즈에서 기선 제압을 제대로 했다. 다니엘, 안젤리나를 압도한 뒤 '메신저 피싱'도 알아내 존과 맥 형제를 드디어 이겼다. 모에카도 지나 샘 오취리와의 대결에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외쳤다. 6단계 블레어도 통과했다. 7단계에서 럭키와 만났다. 동요의 노래 제목을 추측하는 문제였다. 이대휘는 "난 가수다"라며 자신 있어 했다. '과수원길'을 맞혀 환호했다.

8단계 수잔과 만난 가운데 백제 1대, 13대 ,31대 왕을 알아내야 했다. 이대휘는 다소 고민했지만 온조왕, 근초고왕, 의자왕을 기억했다. 9단계에 진출했다. 그러나 자동차 운행 제한과 학교 휴업권고 등의 조치가 가능한 법의 이름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에바에게 내줬다. 이대휘는 이날 아쉽게 탈락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으로 인상을 남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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