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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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임지은, 첫사랑 안내상 구했다 '엉겁결 재회'

기사입력 2019.05.29 19: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임지은이 안내상을 구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여지나(조안 분)는 조지환(임호)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여지나는 심학규(안내상)를 만나 "그 미인도 어디서 훔친 거냐. 조지환이라는 사람에게 훔친 거 맞냐. 그 사람 어디서 만났냐"고 물으며 압박했다.

심학규는 "너까지 왜 그러냐. 다 끝난 일이다. 더이상 사람 들볶지 마라. 또 심청이 꼬투리 잡으려고 하냐. 너도 그 회사 관둬라. 조지환이라는 사람 이름 들어본 적도 없다고"라며 소리 질렀다. 여지나는 "아빠는 예나 지금이나 뭐하나 도움되는 게 없다"라며 심학규를 탓했다.

심학규는 바닷가에서 술을 마셨다. "자식들에게 짐이나 되는 천하의 등신 같은 거다. 너 같은 놈은 용왕님 앞바다에 목욕재계하고 정신차려야 한다"며 속상해했다. 심학규는 바닷가로 걸어갔고 이를 마재란이 목격했다. 심학규는 마재란에게 "우리가 저승에서 다시 만난 거냐"며 헛소리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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