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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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때요?"…'연애의 맛' 장우혁, '블랙 데이트' 결말 공개 [포인트:신]

기사입력 2019.05.29 13:46 / 기사수정 2019.05.29 13: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장우혁이 드디어 어둠 속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장우혁은 오는 30일 방송될 TV CHOSU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 2회에서 드디어 어둠 속 그녀와 눈을 맞추며 1박 2일에 걸친 심야데이트로 짜릿한 리얼 연애를 경험한다.

영화가 시작되려는 찰나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가 도착하자, 장우혁은 인사를 나누며 알 듯 말 듯 한 묘한 표정을 지었던 상황. 더욱이 영화가 끝난 후 베일 속 그녀 역시 갑자기 제작진에게 솔직한 속내를 밝히면서, 설렘과 긴장, 어색함이 감도는 2시간 여 동안 두 사람은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됐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그런가하면 장우혁이 심야식당으로 그녀를 안내하는 가운데, 평소 즐겨가는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약속 전 주말에 있었던 운명적인 연결고리를 발견, 놀라움을 내비쳤다. 그리고 어두운 극장과 골목길을 벗어나 드디어 밝은 불빛 아래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이내 한 잔 한 잔 술잔을 나누며 어색함을 풀어냈다.

이어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우혁이 그녀에게 ‘연애의 맛’ 시즌2 출연진이 공개된 후 자신이 나오리라 기대했는지를 묻는가 하면, “저 좀 어때요?”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던 터. 그녀 역시 돌직구 대답을 내놔 현장을 달궜다.

무엇보다 심야식당에서 나온 두 사람은 짧은 만남이 아쉬운 듯 연예인 데이트의 성지로 불리는 한강 데이트를 이어갔다. 한강에서 함께 아침을 맞이한 후 장우혁이 그녀의 출근길까지 바래다주는, 특별한 1박2일 데이트를 펼쳤던 것. 헤어지는 그 순간, 장우혁이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을지, 운명이라고 믿었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두 사람의 결말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장우혁이 어색하지만 설레는, 정말 특별한 첫 데이트를 가졌다”며 “장우혁이 고대하던 그녀는 누구일지, 두 사람은 첫 데이트 후 상대에게 어떤 마음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맛’ 시즌2는 오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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