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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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쉰 것 같다" 키움 박병호, 4번타자 라인업 복귀

기사입력 2019.05.23 16:3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하루 휴식을 취한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4번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한다.

키움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을 치른다. 전날 선발 안우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정후-서건창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키움은 에릭 요키시를 선발로 내세운다.

경기에 앞서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가 4번타자로 나선다. 어제 잘 쉰 것 같다. 몸이 가벼워보인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최근 10경기에서 35타수 5안타 타율 1할4푼3리에 그치며 빈타에 허덕였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5차전에 결장했고, 하루 만에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날 키움 라인업은 이정후(중견수)-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샌즈(우익수)-장영석(3루수)-박동원(지명타자)-허정협(좌익수)-이지영(포수)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우타자 상대 3할7리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던 구창모를 상대로 우타자 위주의 타순을 구성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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