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윤철 "고모부, '눈물젖은 두만강' 작곡가 이시우"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윤철이 가수의 끼를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가수로 변신하게 된 방송인 이윤철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윤철은 가수 겸 프로듀서의 지도 아래 트로트가수 준비를 했다. 홍서범은 "끼가 충분한데 원래 전문 가수가 아니었지 않나. 흥을 돋는 데는 최고다"며 이윤철을 극찬했다. 

이윤철은 "집안에 내력이 있다. 아버님, 어머님이 노래를 잘했다"며 풍금을 연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모부가 작곡가다.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이 노래를 작곡한 이시우 선생님이다. 나도 꽤 어렸을 때부터 접하고 살았던 것 같다"고 음악에 일가견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