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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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박정현X존박, 오늘(13일) 'A Whole New World' 한글버전 선사

기사입력 2019.05.13 08: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박정현과 존박이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의 'A Whole New World'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13일 '알라딘'측은 박정현과 존박이 'A Whole New World'의 한글 번안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될 이 곡은 영화 속 알라딘과 자스민이 펼치는 로맨스의 클라이맥스에 속하는 OST다. 영화 본편이 아닌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국에서는 원디렉션 출신 제인 말리크와 싱어송라이터 제이비어워드가 영어버전을 선보였다. 

존박은 "박정현 선배와 이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 설레고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녹음이 끝나고 나니 '역시 갓정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상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뮬란'이후 이렇게 시간이 흘러 '알라딘'으로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존박과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하고 꼭 무대 위에서도 불러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며 겪는 환상적인 모험을 다룬다. 오는 23일 국내 개봉.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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