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5.11 22:06 / 기사수정 2019.05.11 22: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요원과 유지태가 김법래에게 납치됐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몽' 5, 6회에서는 이영진(이요원 분)이 두월성(김법래)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진은 후쿠다(임주환)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의문의 사람들에게 납치됐다. 청방의 두월성의 수하들이었다.
두월성은 이영진이 일본 검사 후쿠다(임주환),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과 얽혀 있는 것을 알고 이영진을 일본 밀정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김원봉은 진수(정성일)를 통해 두월성이 이영진을 데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후쿠다 역시 소식을 접하고 청방 본거지인 금성호텔로 향했다.
이영진은 두월성의 비서 이소민(이선진)과 함께 있었다. 김원봉이 청방 조직원들을 상대하며 이영진이 있는 방 앞까지 왔다. 이영진은 이소민의 총을 빼앗은 뒤 방문을 열고 나갔다.
이영진은 피투성이가 된 김원봉을 보고 놀라며 김원봉을 죽이려고 한 청방 조직원을 향해 총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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