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첫날부터 매진 행렬 '신기록 예고' [무비:타임라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오늘(24일) 개봉했다. 개봉 전부터 뜨거웠던 열기 속, 개봉 후 본격적인 신기록 행진을 예고하며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돈 치들,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 화려한 출연진이 모두 모였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전례 없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개봉일인 24일이 평소보다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의 날 개봉을 맞으며 극장가로 관람객들을 더욱 끌어모으고 있다. 24일(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도 97.0%의 실시간 예매율로 221만 명의 예매 관객 수를 확보한 상태다.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현재 개봉 첫 날부터 주요 극장들의 아이맥스(IMAX)와 4DX 등 특별관 상영 회차들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개봉 첫날 100만 관객 돌파 역시 무리 없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개봉 첫 날 124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남아있는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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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