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23 15:19 / 기사수정 2019.04.23 15:20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특별한 음반을 출시한다.
조수미는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노래를 담은 신보 'Mother(마더)'를 18일 발매했다. 2015년 가요음반 '그리다' 발매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로 녹음한 신곡 7곡과 기존앨범에 있던 곡 중 앨범의 컨셉트와 어울려 선곡된 3곡, 미발표곡 2곡, 그리고 보너스트랙을 포함하여 총 13곡이 담겼다.
‘Mother(마더)’라는 앨범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머니’라는 단어가 주는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현대인들의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곡들을 담아냈다. 클래식 명곡에서부터 가요,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어우러져 있다.
앨범에는 총 7곡의 새 녹음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OST로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오보에 곡 ‘Kazabue(바람이 머무는 날)', 폴란드 민요로 왈츠풍의 경쾌하지만 기교적으로는 어려운 곡인 ‘Mother Dear(마더 디어)’, 아일랜드 민요를 해금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화려하게 편곡한 ‘워터이즈와이드(The Water is Wide)’, 타이스의 ‘명상’을 근간으로 한 ‘아베 마리아(Ave Maria)’,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Once upon a time in the west)'의 주제곡인 ‘유어 러브(Your love)’, 유럽의 신예 기타리스트이자 테너 페데리코 파치오티(Federico Paciotti)와 함께 부른 듀엣곡 ‘Eternal Love(이터널 러브)’ 등이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녹음되었다.
이번 앨범은 최영선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강은일(해금), 송영주(재즈 피아노), 김인집(기타), 신동진(드럼)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하종욱 프로듀서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작품들을 담았다. 우리는 저마다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연주하고 작업하길 희망했다. 조수미가 내내 지켰던 고고하고 담백한 절제의 선을 함께 지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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