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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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 관객 환호"…슈퍼주니어 D&E, 첫 국내 단독 콘서트 성료

기사입력 2019.04.15 09: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슈퍼주니어-D&E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가 7천 관객들의 환호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SUPER JUNIOR-D&E CONCERT ‘THE D&E’”가 양일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됐다. 

이날 슈퍼주니어-D&E는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의 타이틀 곡 ‘땡겨 (Danger)’로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임과 동시에, 수록곡 ‘Watch out’, ‘우울해 (Gloomy)’, ‘Jungle’, ‘Sunrise’, ‘If You’ 무대도 최초 공개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슈퍼주니어-D&E는 슈퍼주니어 원곡의 신나는 써머송 ‘Dancing Out’에서 물총을 들고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과 가깝게 교감했으며, 빠른 비트의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MOTORCYCLE’에서는 실제 모터사이클을 타고 질주하는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은혁의 무대 연출로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 (Growing Pains)’과 수록곡 ‘Sweater & Jeans’, ‘1+1=LOVE’,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머리부터 발끝까지 ('Bout you)’와 수록곡 ‘여름밤 (I love it)’, ‘백야(白夜) (Evanesce Ⅱ)’, ‘Victory‘는 물론, 일본 오리지널 곡 ‘Here We Are’, ‘Hot Babe’, ‘Take It Slow’, 동해 솔로곡 ‘지독하게 (Lost)’, 은혁 솔로곡 ‘Illusion (Obsessed)’ 등 슈퍼주니어-D&E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총 24곡을 선사해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팔색조 같은 모습으로 180여분을 알차게 채운 슈퍼주니어-D&E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라 긴장감과 설렘이 동시에 들었지만, 여러분들이 호응을 너무 잘해주셔서 즐겁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감동의 공연 소감을 전했으며, 팬들은 “내가 찾던 사람 바로 너희야”, “몇 번의 내일이 와도 변함없이 사랑할게”라는 이벤트로 화답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14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 새 앨범 ‘DANGER’는 오늘(15일) 9시 기준,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에서 홍콩, 마카오, 몰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전 세계 6개 지역 1위에 등극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J레이블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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