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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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빅피쉬' 위너 김진우, 129cm 캣피쉬 손맛…임자도 아들 위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6 07:05 / 기사수정 2019.04.06 06: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설의 빅피쉬' 위너 김진우가 1m를 훌쩍 넘기는 거대어를 낚았다. 

5일 방송한 SBS '전설의 빅피쉬'에는 김진우, 정두홍, 지상렬, 이태곤, 윤보미 등이 전설의 거대어들을 찾아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상렬이 첫 손맛을 본데 이어 김진우가 집중해서 낚시에 나섰다. 그는 "너무 힘들다"며 괴어와 대결을 펼쳤다. 상당한 힘다리기 끝에야 낚을 수 있었다. 물고기의 사이즈가 달랐다. 1m 이상 되는 거대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진우는 "내가 느껴본 힘 중에 최고"라며 감탄했다. 김진우가 낚은 것은 메콩 자이언트 캣피쉬였다. 김진우가 낚은 메콩 자이언트 캣피쉬의 사이즈는 무려 1m29cm에 달했다.  태국에서는 부와 풍요의 상징으로 신성시됐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과 무분별한 포획으로 국제자연보호연맹 보호종으로 지정된 상태다. 

위너 김진우는 임자도 출신으로 부친이 선장이다. 임자도의 아들 김진우가 남다른 낚시 실력을 뽐내며 진정한 위너가 됐다. 시작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김진우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설의 빅피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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