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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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권율 "신입생 시절, 성대모사 덕분에 하정우와 룸메이트"

기사입력 2019.04.04 15:44 / 기사수정 2019.04.04 15:4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가로채!널'의 '막강해짐'에 배우 권율이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의 코너 '막강해짐'에는 '해치'의 어사 박문수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권율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권율은 "대학 시절 배우 정경호와 중앙대학교 립싱크 댄스팀 '십자수'를 결성할 만큼 남다른 끼를 갖고 있지만 막상 멍석을 깔아주면 제대로 놀기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권율은 강호동과 양세형의 도움을 받아 숨겨왔던 끼를 모두 방출하며 '신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권율은 과거 하정우, 현빈과의 동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권율은 "대학교 신입생 시절 성대모사 덕분에 선배 하정우에게 룸메이트로 선택받았다"고 당시 했던 성대모사를 재현했다. 이에 강호동, 양세형은 업그레이드된 개인기를 주문했고, 권율은 당황하지 않고 MSG를 첨가한 개인기를 뽐냈다. 이어 권율은 현빈과 동거 6개월 만에 이별하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현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권율의 절친 윤계상은 영상을 통해 인간 권율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했다. 윤계상은 "권율이 막강 인맥을 가질 수 있었던 건 그의 눈높이 토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 양세형은 팩트 체크에 나섰고, 권율은 '막강해짐' 특별 MC로 변신해 프로급의 진행 실력을 뽐냈다.

'가로채널-막강해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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