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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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화 '스마트 체이스'로 200번째 영화…올랜드 블룸과 액션

기사입력 2019.04.03 08: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천만 영화 '도둑들'과 '감시들'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팬 층을 거느린 임달화 주연의 '스마트 체이스'가 임달화가 출연한 200번째 작품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스마트 체이스'는 3천6백만불짜리 국보급 보물을 호송하는 보안요원과 그것을 훔치려는 범죄집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다. 배우 임달화는 '도둑들'에 이어 다시 한번 케이퍼 무비에 도전해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패션 모델 출신의 임달화는 오우삼 감독의 '첩혈가두'에서 청부살인업자 로크 역으로 나왔다. 이후 홍콩 느와르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영화 프로듀서로 40년 넘게 영화계에 머물면서 약 2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이다. 1992년에 개봉한 범죄 영화 '협고도비'에서 미치광이 판사 역할을 소화한 임달화는 '흑사회', '살파랑', '엽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아갔다. 이후 할리우드로 진출 '툼레이더 2-판도라의 상자'를 비롯해 '감시자들', '도둑들', '맨 오브 타이치' 등으로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다.

임달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올랜드 블룸과 동시에 캐스팅 됐다. 국보급 보물을 호송하는 임무를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꽃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위험 천만한 격투 신과 아찔한 카체이싱까지 선보였다.

임달화 주연의 '스마트 체이스'는 3천6백만불짜리 국보급 화병을 호송하는 최첨단 보안 팀과 범죄 집단과의 혈투를 그린 내용이다. 18일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스마트 체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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