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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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김민희 "활동명 염홍? 최백호의 추천…4번 말렸다가 포기"

기사입력 2019.04.01 12:52 / 기사수정 2019.04.01 12:52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김민희가 트로트 가수 활동명이 '염홍'이 된 이유를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속 코너 '은프라 숙프리 쇼'에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개그우먼 전영미와 배우 김민희(염홍)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왜 이름이 염홍이냐. 어떻게 염홍으로 활동하게 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민희는 "음반을 프로듀싱한 최백호가 '이 이름을 써라'고 했다. 4번 정도 말렸는데 안될 것 같아서 염홍으로 활동 중"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타 방송에서 최백호와 같이 더블 DJ를 한 적 있다. 트로트 하고 싶다니까 '안 웃길거면 해봐'라고 하시길래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남다른 데뷔 일화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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