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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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꾹형사 촉 발동…송지효X김재영 의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1 06:40 / 기사수정 2019.04.01 01:3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송지효, 김재영이 비밀 커플이라고 의심했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솔로대첩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신입 솔로 부대원 장희진, 보나, 김재영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사전 미션을 통해 차등 식사권을 받았다. 장희진은 멤버들에게 팀복을 나눠주었고, 김재영은 마이크를 채웠다.

이에 지석진은 "어쩐지 마이크를 목젖에 채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희진, 김재영은 '상' 식사권을 획득했다. 보나의 미션은 멤버들 모두에게 사인받기. 보나는 송지효, 김종국, 지석진에게 성공해서 '하' 식사권을 획득했다.


이어 팀을 정하는 시간. 장희진은 막내 팀(전소민, 하하, 이광수)을 선택하려고 했지만, 전소민이 김재영을 위해 철벽 방어를 해 웃음을 안겼다. 장희진은 결국 개그맨팀(유재석, 지석진, 양세찬)으로 갔지만, '하' 식사권을 가진 보나가 막내팀에 타고, 김재영이 여보세요팀(송지효, 김종국)에 타게 됐다.

이들 중엔 몰래 연애 중인 비밀 커플과 모태 솔로가 있었다. 김종국은 처음부터 김재영과 송지효를 의심했다. 김종국은 김재영이 어눌한 척하고, 송지효가 아픈 척을 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커플은 같은 차에 타려고 했을 거고, 미션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후 김종국은 '꾹형사부심'으로 멤버들에게 이를 알렸다. 김종국은 게스트에게 낯을 가리는 송지효가 김재영을 챙기고, 바로 반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광수가 "지효 누나가 차에서 잤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안 잤다"라고 했고,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송지효는 "몰아세우길래 잡은 거다"라며 커플이 아니라면 질투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재영이 송지효에게 반찬을 건네자 김종국은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이광수는 "아까는 의심이 맞는데, 지금부턴 질투다"라고 정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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