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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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2' 정종연 PD "피오, 시즌1에 비해 여유 생겨…기량도 발전했다"

기사입력 2019.03.14 14:3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종연 PD가 가장 기량이 상승한 멤버로 피오를 꼽았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대탈출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대탈출2'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그리고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통해 '프로 탈출러'로 레벨 업 한 멤버들이 펼치는 밀실 어드벤처다.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예능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 PD,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블락비 피오가 시즌2에 합류했다.

가장 기량이 상승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정종연 PD는 가장 먼저 멤버들 전체에 대해 "생각보다 호흡이 좋아졌더라. 대부분 예능 능력치가 있다보니, 시즌1에서는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특히 호동이 형이 그랬다. 하지만 몸이 풀리면서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피오가 확실히 여유가 있어졌다. 예능인 특유의 조바심이 있는데, 이게 시청자의 눈에 띄면 웃기가 어렵다. 그런데 피오는 확실히 여유가 있다. 기량적인 면에서도 확실히 발전을 했다. 이번에는 녹화를 해보니 확실히 좋아졌다. 시즌1 처음 왔을 땐 눈치도 많이 봤는데, 이제는 형들과 친해지기도 했다"라며 "겁을 안내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대탈출2'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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