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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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쥬리→타케우치 미유…'프듀48' 출신 한국 데뷔 러시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08 09: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프로듀스48' 출신 일본 연습생들이 한국에서 데뷔에 나선다. 

8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타케우치 미유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스틱 측은 타케우치 미유의 가창력과 자작곡 실력을 '프로듀스48'을 통해 인정받았다고 밝히며 "미스틱의 음악적 색깔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트레이닝부터 시작해 서포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표 전날 타케우치 미유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서 계약이 사실상 확정됐음을 드러낸 바 있다. 

타케우치 미유는 '프로듀스48' 기획사 평가에서 초반 주목받으면서 관심을 끌었다. 39위로 시작한 그는 최고 4위까지 이름을 올리는 등 상위권 연습생으로 주목받았다. 2009년 AKB48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9월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AKB48의 졸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꾸준히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노래를 커버 해 올리는 등 음악에 대한 애정을 피력해왔기에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최근 타카하시 쥬리 또한 AKB48을 졸업하고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알렸다. 타카하시 쥬리는 '프로듀스48'에서 줄곧 20위권 내외를 기록하며 꾸준히 관심을 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4일 열린 생탄제 공연에서 자신의 졸업을 발표하며 한국에서 재데뷔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타카하시 쥬리는 AKB48내에서도 상당한 인기 멤버로 알려져있어 그가 한국에서 거둘 성과도 기대를 모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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