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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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턴' 강하윤→임아현, 마지막 미션 향한 치열한 경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8 06:50 / 기사수정 2019.03.08 01:1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슈퍼인턴들이 서로를 향한 견제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Mnet '슈퍼인턴'에서는 세 번째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마지막 미션에 돌입한 인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 미션 결과 강하윤 팀이 승리를 거머쥐며 이정빈 팀 멤버들이 탈락하게 됐다. 그러나 이정빈 팀의 임아현은 미션을 수행하며 점점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추가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슈퍼 콘텐츠 제작'이라는 마지막 미션이 발표됐다. JYP 소속 아티스트인 트와이스 다현·채영, 갓세븐 뱀뱀과 함께하는 작업에 인턴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합격자는 5명, 아티스트는 단 3명이었다. 작업 전 기획안 경쟁을 펼쳐야 한 것. 세 번째 슈퍼인턴으로 선정된 최지은을 제외한 나머지 인턴들은 기획안 아이디어로 승부를 해야만 했다.

특히 정종원과 강하윤은 평소 절친한 사이였기에 채영을 사이에 두고 펼쳐야 하는 경쟁에 씁쓸해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 말 한마디 건네지 않으며 기획안에만 집중했다. 


기획안 발표 날, 박진영이 "서로 공유는 했어요?"라고 묻자 두 사람은 "큰 틀은 서로 주고 받았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변지원과 임아현도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쳐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다. 점심시간, 변지원은 뒤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임아현의 말에 주시하며 미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최지은은 변지원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임아현이 변지원과 최지은에게 말을 걸었다. 임아현은 이들에게 "아이디어 나왔어?", "몇 개 정도 나왔어?"라며 폭풍 질문을 했다. 이에 변지원은 웃으며 "나는 마음 속으로 정했어"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변지원은 뒤를 돌자마자 정색했다. 더불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절대 지고 싶지 않아"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기획안 발표 날, 네 사람 모두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를 들은 박진영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정종원과 임아현의 기획안을 선택했다. 더불어 박진영은 정종원의 아이디어를 극찬하며 "허점이 하나도 없다. 팬 마케팅부터 채영의 언니미, 거기다 코인 노래방 접목까지 이 기획안은 100점이다"고 말했다. 

마지막 미션 수행을 앞두고 펼쳐진 기획안 승부. 이날 인턴들은 공정하면서도 냉정한 승부를 펼쳐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것은 물론,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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