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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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기억 되찾나?…"짧지만 선명한 장면 떠올라"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06 17:19 / 기사수정 2019.03.06 17:21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가 기억을 되찾는다.

6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33회에서는 마풍도(재희 분)가 서서히 기억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주보그룹 회장 마영인(오미연)의 손자인 마풍도는 병원을 찾아 "사진 필름처럼 짧지만 선명한 부분 부분의 어떤 장면이 떠오른다"며 잃어버렸던 기억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음을 내비친다.

이에 회사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한 갖가지 음모를 이어온 서필두(박정학)은 "우려하고 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마풍도를 경계하고 나서 두 사람간 본격적인 충돌을 예고한다.

홀로 병원을 나와 신분을 숨긴채 심청이(이소연)와 잠시 동거에 들어간 마영인은 "지원군을 투입하겠다"며 박정학에 대한 반격을 다짐한다.

박정학의 모함에 빠졌던 심청이 역시 "(회장이 쓰러진 날) 누군가가 방 안에 숨어 있던 것을 봤다"며 "현장에 가장 먼저 나타난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인거 같은데"라고 박정학을 정조준하고 나선다.

또 옛 연인이었던 백시준(김형민)으로부터 과거 임신여부를 추궁당한 여지나(조안)은 "이미 끝난 일"이라면서도 아이를 버린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갖는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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