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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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박준규♥김봉곤에 종혁♥자한까지 가까워진 여행[종합]

기사입력 2019.03.02 18:40 / 기사수정 2019.03.02 18: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박종혁과 김자한이 강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박종혁과 김자한은 강릉으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손을 잡는 건 기본,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여러 포즈로 커플 사진을 찍었다. 김자한이 리드하며 포즈를 주문했다. 김자한을 어깨에 올려놓아야 했던 박종혁은 가볍게 드는가 싶더니 이내 내동댕이 쳐 웃음을 안겼다.

박종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깨부상이 고질적으로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무거웠다. 옷을 두꺼운 걸 입어 그랬을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스킨십을) 의도치 않게 하게 되더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강릉의 명소인 커피 거리의 카페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박종혁의 안내로 강릉 맛집도 찾았다. "다 먹을 수 있다"며 꼬막 비빔밥, 육사시미, 꼬막전 등을 자신있게 시켰다. 둘이 먹기에는 지나치게 푸짐했지만 박종혁은 능숙하게 맛있는 먹방을 보여줬다. 박종혁은 김자한에게 꼬막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법을 전수하고 김자한은 쌈을 싸줬다.

오죽헌도 들렀다. "율곡이이가 태어난 곳이다. 이 정도는 상식이다"라며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율곡 이이의 어머니가 신사임당임을 확신하지 못하는 등 허당미를 드러냈다. 박준규가 잡아준 초호화 호텔의 뷰에 감탄하며 알콩달콩하기도 했다. 

박준규, 김봉곤은 한우를 함께 먹는가 하면, 돌게 잡이에 나서는 등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돌게와 사투를 벌이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김봉곤은 돌게가 나타나자 업된 목소리로 흥분했다. 짚라인에 도전하기도 했다. 무서워하면서도 무사히 해냈다. 한층 가까워진 박준규와 김봉곤은 "옛날에 태어났으면 여보, 당신"이라며 부끄러운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은 박종혁과 김자한이 있는 숙소에 입성해 돌게를 넣은 라면을 끓여 먹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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