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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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면' 돈스파이크X동준, 제작진 위한 '미니 팝업 식당' 오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6 07:13 / 기사수정 2019.02.16 01:1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먹다보면' 돈스파이크와 동준이 제작진을 위한 미니 팝업 식당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에서는 돈스파이크와 동준의 미식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돈스파이크와 동준은 라트비아에서 아트 플레이팅을 배웠다. 셰프가 다양한 소스들로 접시 위에 그림을 그리자 "예술 작품 같다"며 놀라워했다. 돈스파이크는 인터뷰에서 "플레이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됐다. 항상 플레이팅을 접시에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깨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초대형 족발 식당을 찾아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동준은 족발을 통째로 들고 뜯었고, 인터뷰에서 "돈 스파이크 형의 표현을 들으면서 내가 직접 해보고 싶었다. 육즙이 한 움큼 들어오는 걸 보고 형이 이 맛을 얘기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라트비아에서의 미식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여행지인 리투아니아로 향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식당은 리투아니아 표 만두 '키비나이' 맛집이었다. 

다양한 속 재료가 들어있는 키비나이를 맛보며 감탄을 연발했고, 동준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만두 같겠거니 생각했는데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속은 만두보다 찐빵과 비슷했다. 내가 이걸 배워서 똑같이 만들 수 있다면 한국에서 장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어마어마한 먹방을 선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식당 셰프를 즉석에서 섭외하여 직접 키비나이 레시피를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

발트 3국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한 음식 파티였다. 돈 스파이크는 "현지 시장을 다니면서 산 것들이 많은데 가져갈 수도 없고 그냥 다 먹어버리자"고 말문을 열었고, 동준 역시 "한 번 쯤은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서 깜짝 이벤트를 만들자고 형이랑 얘기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돈 스파이크는 리투아니아 표 돼지구이를 요리했고, 동준은 카나페를 직접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의 요리를 맛본 제작진은 "진짜 맛있다. 지금껏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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