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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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김용건 "방송국에 전단지 돌려 출연…청일점이 조건"

기사입력 2019.02.14 22:08 / 기사수정 2019.02.14 22:0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오배우'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이하 '오배우')는 제1화 '너희는 뭐하고 노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명의 배우가 스튜디오에 모였다. 김용건은 "이 다섯 배우들을 어떻게 모았냐. 돈 아니면 안 움직이는 사람들 아니냐"고 말했다. 박정수는 "난 아니다. 난 요즘 가격 많이 내려갔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는 남상미에게 "프로그램에 왜 출연했냐"고 물었고, 남상미는 "이미숙 선배님이 추천했다. 다 좋아하는 선배님들이 출연해서 승낙했다"고 답했다. 정영주 역시 "저도 이미숙 선배님이 추천해줬다"고 답했다.

김용건은 "나는 예능프로그램에 전단지를 돌렸다. '예능은 어디든 출연한다'고 했다. 대신 조건이 있었다. 남자는 나 하나여야 했다"고 웃음을 유발했다. 이미숙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박정수는 "나는 딱 생활비가 떨어졌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말들었다.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출연하는 '오늘도 배우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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