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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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카트리그, 신인들의 맹활약

기사입력 2005.10.25 01:22 / 기사수정 2005.10.25 01:22

남재형 기자
㈜넥슨(대표 김정주)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자사의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2차 리그,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의 본선 경기가 드디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의 첫 본선 경기는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의 생생한 현장 중계와 함께 22일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메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은 온/ 오프라인 예선전 등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본선 참여자, 최고수 선수 중 16명이 A, B-2조로 나뉘어 8경기씩 실력을 겨뤘다.

이 날 경기 중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신예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이었다. A조에 속한 ‘김진용’ 선수와 B조에 속한 ‘한창민’선수는 대형 리그 첫 참여자임에 불구하고 차분하고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들은 각 조의 강자로 예측되었던 코크플레이배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 준우승자 김대겸, 조현준 선수 등과의 대결에서도 한 치 양보 없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본선 첫 경기 결과 김대겸, 김진용, 한창민, 조현준 등을 포함한 8명의 선수가 본선 1라운드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의 본선 경기는 32명 풀 리그 형식으로 총 3라운드로 구성된다. 각 라운드는 3주로 진행되며 32명의 선수들이 1, 2주 경기를 통해 조별 순위를 받게 되고 각 조의 상위 4명이 본선 결선에 진출하여 최종 승부를 겨룬다. 본선 라운드 결선에서 우승한 선수는 경기의 최종 결선이 그랜드 파이널로 향할 티켓을 얻는 형식이다.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는 넥슨과 게임넷이 올림푸스 한국(대표 방일석)의 후원을 받아 함께 진행하는 카트라이더의 공식적인 2차 리그로, 1등 상금 2천 만원을 포함하여 총 상금 5천 만원, 리그 규모 3억 원의 대형 리그이다.

10월 22일 본선 개막 이후 총 12주 간 진행될 예정인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는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 본선 1라운드- A, B조 결선 진출자 8인

A조: 김대겸/ 김진용/ 윤용준/ 조윤권

B조: 한창민/ 조현준/ 이우열/ 최성근






남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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