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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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종영…전도염 최종 1위, 원더나인(1THE9) 탄생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2.09 19: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더나인틴' 최종 데뷔 멤버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오른 18인 가운데 데뷔조 9인이 발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특은 우무티의 하차 소식을 전했고, "파이널 무대에는 총 19명 예비돌이 서야 하지만 우무티 연습생은 개인 사정으로 파이널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말씀 드린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김소현은 "11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늘 파이널 무대까지 오는데 99일이 걸렸다. 보컬, 랩, 퍼포먼스 각 19명씩 총 57명의 예비돌로 시작, 오늘 이 파이널 무대에는 18명의 예비돌만이 살아남아 데뷔조에 가기 위한 마지막 무대를 갖게 됐다"라며 덧붙였다.

또 '언더나인틴' 데뷔조의 그룹명은 원더나인(1THE9)으로 밝혀졌다. 이어 최종 18인의 예비돌은 A조(전도염, 정진성, 김시현, 박성원, 김준서, 이상민, 수런, 송병희, 박시영)와 B조(신예찬, 유용하, 김태우, 이승환 정택현, 김영원, 이예찬, 이종원, 배현준)로 나뉘어 무대를 준비했다.

A조는 '마법 같아'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B조는 '별을 쏘다'를 열창하며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후 김준서와 정택현이 9위 후보에 올랐고, 8위부터 1위 순으로 데뷔조에 합류하게 된 예비돌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그 결과 3위 김태우, 4위 신예찬, 5위 정택현  6위 유용하, 7위 박성원, 8위 이승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전도염과 정진성은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랐다. 전도염은 "이렇게 높은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떨린다"라며 서포터즈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고, 정진성 역시 "서포터즈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작진 분들 감사드린다. 할머니, 정말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효도하겠다. 사랑한다"라며 털어놨다.

전도염이 최종 1위로 센터 자리를 갖게 됐고, 정진성은 최종 2위로 데뷔하게 됐다. 전도염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정진성은 "1등 후보가 떠서 놀랐지만 2위 정말 만족한다. '언더나인틴' 통해서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많이 좋아해주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격했다.

마지막 9위 후보로 김시현과 김준서가 호명됐다. 결국 김준서가 최종 9위로 마지막 데뷔조 멤버가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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